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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에서 떠나는 충북도 랜선여행

청주국제공항 내 체험관 운영… 충북 관광·K-뷰티 홍보

  • 웹출고시간2021.10.12 17:23:05
  • 최종수정2021.10.12 17:23:05

청주국제공항에서 도내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만들어주는 '랜선여행 포토존'을 방문한 외국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5일간 여객청사 1층에서 충북도 지역관광 활성화와 문화 홍보를 위한 체험관을 운영중이다.

이번 사업은 '청주공항 지역관광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기금을 지원 받아 추진됐다.

공항 내 체험관은 충북지역 9개 관광명소와 청주공예비엔날레 박람회장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VR 사이버 투어'와 도내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합성해 즉석에서 관람객들에게 인생사진을 만들어 주는 '충청북도 랜선여행 포토존'이 구성돼 있다.

K-뷰티 홍보관도 설치됐다.

K-뷰티를 선도하는 도의 의지와 인프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충북도 화장품 공동 브랜드 'C#AVI(샤비)' 홍보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

청주공항은 체험관 운영기간 내 주말과 휴일에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객이 원하는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적어서 선물하고, 모형 자전거를 이용한 사은품 이벤트를 운영해 청주공항을 찾은 여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신용구 청주공항장은 "이번 공항 내 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청주공항 이용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풍성한 체험 요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와 관광지를 가진 충북도의 아이덴티티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공항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청주공항과 청주시 관광지를 연계한 비대면 관광마케팅을 위한 스탬프 투어를 함께 실시해 항공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며, 유튜브 여행 전문 채널 '똘란TV'을 통해 '청주공항 스탬프 투어'를 홍보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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