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은행원 적극 대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기여

청원경찰서, 은행원 2명에 감사장 전달…금융사기 피해 막아

  • 웹출고시간2021.10.11 15:10:08
  • 최종수정2021.10.11 15:10:08

전혜진(가운데) 오창농협 과학단지점 계장이 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공로로 지난 7일 청주청원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대처가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7일 우암새마을금고 북부지점과 오창농협 과학단지점을 잇따라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은행원 2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했다.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숙희 우암새마을금고 북부지점 차장은 5천만 원을 인출하려는 강모(80)씨를 보고 금융사기 피해를 의심,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강씨는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사기 조직에 속아 돈을 인출해 집에 보관하려 했다.

또한 전혜진 오창농협 과학단지점 계장은 사기 조직에게 속아 카드론 대출 4천800만 원을 받고 은행을 찾아 인출 관련 상담을 받은 지모(43)씨가 금융사기 피해자임을 알고 피해 예방을 도왔다.

이민우 청원경찰서 수사과장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들의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전화금융사기 사례 홍보를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