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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 준비 '착착'

8.3ha 면적 친수공원에 1천kg 유채종자 파종 완료

  • 웹출고시간2021.10.09 11:58:47
  • 최종수정2021.10.09 11:58:47

옥천군이 동이면 금강 친수공원에 유채꽃 씨앗을 파종하는 등 축제준비가 한창이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10만여 명의 상춘객이 방문한 동이면 금암리 친수공원에 내년도 유채꽃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군은 내년도 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준비를 위해 친수공원 일원에 지난 9월 중순부터 말까지 2회에 걸쳐 경운 작업을 실시하고 8.3ha 면적의 유채꽃단지에 1천kg 유채종자 파종을 완료하는 등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친수공원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없었고, 8월(230㎜), 9월(211㎜) 고른 강우량을 보여 가뭄과 한파 피해 없이 날씨가 잘 받쳐줘 발아가 되면 유채꽃 새싹이 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이 유채꽃 단지에서 개화 시기인 내년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제1회 옥천유채꽃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부소담악, 둔주봉 한반도 지형 등 관내 대표 관광명소와 연계한 홍보로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충북 최대 유채꽃단지 조성으로 명품 경관 축제를 준비했으나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주민·관광객 안전을 위해 1회 향수옥천 유채꽃 축제를 취소했다.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나서 친수공원 부지내 집중호우 시 떠내려 온 퇴적물과 쓰레기를 회수하고 가을 가뭄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물주기 작업을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류충열 친환경농축산과장는 "유채종자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친수공원 방문객은 산책로를 제외한 유채꽃단지는 출입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과 방문객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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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