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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고을의 밤…"'옥천 문화재 야행' 구경오세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구읍 일원, 7가지 주제의 온라인 야행 개최

  • 웹출고시간2021.10.07 10:59:36
  • 최종수정2021.10.07 10:59:36

옥천 육영수여사 생가 야간 조명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가을밤을 수놓는 2021년 옥천 문화재 야행이 8일과 9일 옥천 구읍(옥천전통문화체험관)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천의 유·무형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문화재 야행은 구읍 일원(정지용 생가~육영수 생가)에서 야간특별개방과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이번 야행에서 밤에 즐기는 문화유산이라는 7가지 주제는 야경(夜景),야로(夜路), 야사(夜史), 야설(夜說), 야화(夜畵), 야시(夜市), 야숙(夜宿)이다.

야간특별 개방행사 대상 문화시설은 정지용문학관, 옥주사마소, 옥천향교, 전통문화체험관, 육영수 생가이며, 8일과 9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장개방 운영된다.

특히, 정지용문학관부터 육영수생가 까지(750m) 구읍의 밤을 네온사인 등이 반짝반짝 빛으로 수놓으며 그동안 닫혀있던 문화재를 은은한 조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옥천 문화재 야행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을 마친 뒤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행사장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문화재 야행에서는 신병주 교수의 '옥천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문화재 토크콘서트'와 풍물놀이, 퓨전국악,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공연도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지역상권과 함께 하는 옥천 문화재 야행을 만들기 위하여 협력 상점 및 체험·판매부스를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재야행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유산향유기회를 늘리고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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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