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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불법집회 화물연대 조합원 33명 11일 경찰 출석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 입건

  • 웹출고시간2021.10.04 15:27:00
  • 최종수정2021.10.04 15:27:00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열린 대규모 불법집회에 참여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 33명이 오는 11일 청주흥덕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화물연대는 지난달 30일 SPC삼립 청주공장 인근에서 경찰 추산 조합원 1천여 명이 참여한 '화물연대본부 투쟁 승리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열었다.

화물연대는 화물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지난달 23일과 24일에 집회를 연데 이어 26일부터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기동대 21개 중대 등 1천400명이 넘는 경력을 현장에 배치했다.

당시 청주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을 이유로 화물연대에 대해 시내 전 지역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였다.

이에 경찰이 수차례 자신해산을 독촉했지만, 집회는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흥덕경찰서는 집회 이튿날인 지난 1일 채증이 완료된 집회 주도자 등 주요 참석자 33명을 형사입건하고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이로써 화물연대 청주 집회 관련 입건자는 50명이 됐다.

이들은 열흘 뒤인 오는 11일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진 위급한 상황에도 불법집회를 강행한 집행부 등에 대해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불법의 경중에 따라 엄정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지난달 15일부터 전국 SPC그룹 물류센터에서 운송을 거부하는 파업에 돌입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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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