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산단 추석 휴무 5.3일… 전년비 0.2일 증가

상여금·귀향여비 지금업체는 전년과 비슷
올해 92개사중 41개사… 지난해 91개사 중 40개사

  • 웹출고시간2021.09.15 17:28:24
  • 최종수정2021.09.15 17:28:24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추석 연휴기간 지난해보다 0.2일 증가한 5.3일 휴무기간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입주업체 92개사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추석휴무계획 분석' 결과를 15일 내놨다.

결과에 따르면 조사업체 92개사중 60개사(65.2%)가 추석휴무 실시를 확정했다. 단체 휴무 없이 정상 및 부분가동하는 업체는 20개사(21.7%)다. 나머지 12개사(13.1%)는 휴가계획 미정이다.

평균 휴무일은 5.3일로 전년 추석 휴무일은 5.1일 대비 0.2일 증가했다.

법정 휴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44개사(73.3%)로 가장 많았다. 6일 이상 휴무 8개사(13.3%), 4일 휴무 6개사(10.0%), 3일 이하 휴무 2개사(3.4%)다.

상여금이나 귀향여비를 지급하는 업체 수는 지난해와 비슷했다.

휴무·가동여부를 결정한 80개사중 41개사(51.3%)가 상여금이나 귀향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해엔 40개사(91개사 조사, 휴무여부 결정 71개사 중 56.3%)가 상여금이나 귀향여비를 지급했다.

올해 정기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27개사(65.9%), 귀향여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14개사(34.1%)로 조사됐다. 특별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없었다.

80개사중 60개사(75.0%)는 평균 5만7천 원 상당의 추석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5만 원 이하 선에서 지급하는 업체가 26개사(43.3%)로 가장 많았다. 3만 원 이하 지급 업체는 21개사(35.0%), 10만 원 이하 지급 업체는 10개사(16.7%), 10만 원 초과 지급 업체는 3개사(5.0%)다.

대기업·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두 3만~5만 원 선에서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가 가장 많았다.

추석 연휴기간 정상·부분가동 예정인 업체는 20개사다. 산업단지 전체근로자의 약 31.5%인 8천816명의 근로자들이 특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천100명이 대기업·중견기업 소속으로 전체 특근자의 대부분(91.9%)을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의 근로자가 8천420명(95.5%)으로 가장 많았다. 목재·종이·출판 업종 180명(2.0%), 석유·화학 업종 130명(1.5%), 기타업종 86명(1.0%) 순이다.

청주산단관리공단은 휴무계획 미정인 일부 기업들의 계획이 확정되면 특근자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