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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속옷이…" 쑥덕쑥덕, 여성 아이돌 가수 '수난'

  • 웹출고시간2009.02.25 10:5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무리 인기가 높다지만, 이건 너무 심한 것 아닌가요?”

여성 아이돌 가수들이 도를 넘는 인신공격으로 상처를 받고 있다.

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는 이른바 ‘펜션 사건’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구하라는 이달 중순 한 포털사이트에 ‘구하라 남자친구’란 사진이 등장한 후 온라인에서 악플 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 22일 광운대학교에서 열린 팬 미팅 현장에선 ‘다음에 할 때는 OO을 끼고 하라’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선정적인 문구가 담긴 문자메시지가 노출되기도 했다.

소녀시대의 태연은 24일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의 방송에서 공개된 숙소생활로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25일 한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엔 태연이 입은 속옷을 놓고 관련 게시물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남성 네티즌들의 도를 넘는 관심 때문이다.

사정은 다른 여성 아이돌 가수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워낙 높은 인기를 누리다보니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성격의 인신공격이 끊이지 않는다. 성형 논란은 물론, 성적인 비방과 악의적인 게시물이 인터넷에 넘치고 있다. 소속사는 상황을 알고 있지만 마땅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방송가 한 관계자는 “과거 아이돌 가수들이 치열하게 상호 비방을 펼친 것과 달리, 현재 아이돌 가수 팬들은 일본 오타쿠 문화를 연상시키는 관음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인터넷에 올려 퍼뜨리는 것이 하나의 유행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네티즌들도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고 있다. ‘아무리 인기가 높다고 하지만 너무 심하다’, ‘남성적인 시각이 지나치게 강하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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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