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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경을 바라보며 걷는다…옥천 부소담악 전망데크길 조성

  • 웹출고시간2021.08.30 10:55:34
  • 최종수정2021.08.30 10:55:34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부소담악으로 가는 길에 새로 조성된 전망데크길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손꼽히는 절경 중 하나인 군북면 부소담악을 조망하며 추소정까지 산책할 수 있는 전망데크길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이번에 조성된 데크길은 추소리 마을광장에서 출발해 광장 왼쪽의 농로를 이용, 300m정도 부소담악의 절경을 보며 걸어갈 수 있으며, 이후 호숫가를 따라 참나무숲 사이로 새로 조성된 데크길 400m를 산책하듯 부소담악 정자인 추소정에 오를 수 있다.

군북면 부소담악 전망데크길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 읍면특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사업 선정은 군북면균형발전위원회의 결정으로 이루어졌다.

유제도 추소리 마을이장은 "마을에서 추소정까지 왕복 2km정도 되는 풍경이 좋은 산책길이 생겨서 마을주민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군북면에 배정된 사업비를 부소담악 데크길 조성으로 결정해 준 군북면균형발전위원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옥춘군 관계자는 "부소담악 전망 데크길로 많은 관광객들이 부소담악의 절경을 보러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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