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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보강천 야경, 열대야 날려

보강천 숲과 경관조명…시원한 밤 풍경 연출

  • 웹출고시간2021.08.02 13:25:25
  • 최종수정2021.08.02 13:25:25

증평 보강천에 본 시내 야경.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 보강천의 야경이 주민들의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

보강천 야경 산책로는 미루나무 숲, 자작나무 숲, 송산목교, 민들레 쉼터~장미대교로 이어진다.

미루나무 숲은 다채롭고 풍성한 꽃밭이 일품인 군의 대표 명소다.

밤이 되면 LED 장미등, 갈대등, 태양광 볼라드 등이 풍차, 벽천분수의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빛을 뽐낸다.

미루나무 숲 '만남의 공간'은 꽃모양 경관 조명과 그림자 포토존이 있어 방문객 누구나 한번 씩 사진을 찍고 가는 곳이다.

이 곳에는 해먹, 그네의자, 소형흔들다리 등도 있어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색다른 휴식공간을 선사한다.

미루나무 숲을 지나 자작나무 숲에 이르면 길을 따라 수놓은 조명시설과 특색있는 조형물, 대나무길, 정자 등이 방문객의 발을 이끈다.

맞은편으로 가는 송산목교는 200여개의 LED 경관조명이 빛내고 있어 장관이다.

목교를 지나면 입체감 있는 민들레 모양의 조명이 계단식 쉼터를 밝히고 있다.

군이 올해 조성한 민들레 쉼터다.

쉼터의 전망대에서는 송산목교와 장미대교 그리고 증평대교의 조명에서 발하는 형형색색의 빛을 감상할 수 있다.

쉼터 뒤로 장미대교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도 경관조명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더위를 잊게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여름 피서지도 가기 힘든 상황에서 밤마다 많은 주민들이 보강천 산책로를 찾고 있다"며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지키며 많은 사랑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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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