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인적쇄신·공천혁신 이루겠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도당위원장 출마 입장 피력
정우택 전 의원 향해 "후배에게 물려주고 큰일해야"

  • 웹출고시간2021.07.21 18:20:53
  • 최종수정2021.07.21 18:20:53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이 21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충북도당위원장 출마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후보인 이종배(64·충주) 국회의원은 "충주시장 선거와 총선까지 4번의 선거를 모두 승리했다"며 "혁신으로 국민의힘의 지상과제인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도당위원장 출마 입장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도민이 원하는 수준까지 끊임없이 혁신하겠다"며 "청년·여성 인재를 핵심 인재로 쓰는 인적 쇄신과 공천권 상당 부분을 당원과 주민에게 이양하는 공천 혁신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내년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목표치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도지사는 물론 시장·군수 11석 중 8석 이상, 도의원과 시·군의원 60~70% 이상을 우리 당의 승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당위원장에 출마한 정우택(68) 전 국회의원과 박한석(49) 도당 수석대변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의원은 "정 전 의원은 존경하는 선배이자 충북지사일 때 (제가) 부지사로 모셨다"면서 "이번에는 제가 도당위원장을 맡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제가 적임자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 전 의원이) 이런 자리는 후배에게 과감하게 물려주고 중앙에서 더 큰 일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도당위원장이 되면 정 전 의원을 잘 모시고 박한석 후배도 잘 챙기며 대통합과 하나 된 힘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지선에서 충북지사로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압도적인 지선 승리를 위해서는 도당위원장이 할 일이 많다"며 "이길 수 있는 분을 밀어 당선시키는 것이 책무지만 부득이 제가 꼭 나서야 한다면 피할 생각은 없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도당위원장 공모를 앞두고 청주시의원들이 정 전 의원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연판장을 돌린 것에 대해 "잘못된 줄서기"라며 "도당위원장 선거 이후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는 잘못된 행태"라고 지적했다.

청주권 당협의 지역구 관리가 안 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청주권은 상당한 혁신이 필요하다. 지역을 아는 사람이 보완해서는 청주 바꾸기 어렵다"며 "혁신을 한 후 시민에게 내년 대선과 지선에서 표를 달라고 할 수 있다. 제가 혁신을 더 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모바일)으로 진행되는 도당대회로 가려진다. 결과는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되며 선출된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