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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과 지역대학 상생 발전전략' 포럼

극동대와 충북연구원 주관…대학과 지역사회와의 발전 방향 모색

  • 웹출고시간2021.07.20 16:56:49
  • 최종수정2021.07.20 16:56:49

20일 극동대에서 열린 '음성군과 지역대학 상생 발전전략' 포럼에서 전문가와 학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극동대
[충북일보] '음성군과 지역대학 상생 발전전략 포럼'이 20일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음성군이 주최하고 극동대와 충북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극동대 스마트-K 테크센터 대강당에서 포럼 기조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김덕준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교류협력의 장으로서 감곡역세권 개발방향' 이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김 위원은 "음성군의 비전, 빅7 프로젝트, 신산업과 연고산업의 조화로운 역동경제 실현, 지역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 실현 등 분야별 전략 및 과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유희준 극동대 교수의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 전략 캠퍼스 혁신파크 추진계획'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었다.

유 교수는 "캠퍼스 혁신파크 개요, 도시 첨단산업단지 개발 타당성, 대학의 추진 역량과 의지, 기업 유치 및 기업지원기관의 참여 가능성, 행·재정적 지원 요청" 등의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유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지역상생형 산·학·관 혁신첨단산업 플랫폼 조성과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인재양성에 대한 전략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날 행사는 원광희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 장효천 한국지역경쟁력연구원장, 채성주 충북연구원 공간창조연구부장, 최준구 극동대 교수, 홍양희 청주대 산학협력단장, 홍태경 음성군 혁신전략실 신사업발굴팀장, 실영훈 충북연구원 충북경제교육센터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지역과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대학·지역·국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발전 전략이 지역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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