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3파전'

박한석·이종배·정우택 후보 등록
오는 23일 대의원 600명 대상 온라인 투표

  • 웹출고시간2021.07.16 17:46:09
  • 최종수정2021.07.16 17:46:09

정우택, 이종배, 박한석

[충북일보]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될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선출이 '3파전'으로 결정됐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16일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한석(49) 도당 수석대변인, 이종배(64·충주) 국회의원, 정우택(68·청주 상당) 전 국회의원이 신청서를 냈다.

도당은 오는 23일 도당대회를 통해 차기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하게 된다.

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가 2명 이상이면 이 같은 절차를 거쳐 뽑기로 결정했다.

대의원 선거로 도당위원장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2006년 한대수 전 청주시장과 윤경식 전 국회의원의 대결 이후 15년 만이다.

후보자들은 오는 19~23일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투표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모바일)으로 진행된다. 선거인단은 도당 대의원 600명이다.

투표 결과는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될 예정이며 선출된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