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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충북도의원,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기득권 내려놓고 제천 변화의 밑거름 될 것
"불출마하지만 정치는 계속" 여지 남겨

  • 웹출고시간2021.07.07 10:43:27
  • 최종수정2021.07.07 10:43:27

박성원 충북도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박성원(더불어민주당·제천1) 충북도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7일 오전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를 선언하며 배경을 밝혔다.

박 의원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에 대한 선택 중 그 때가 지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경험과 열정, 의지를 쏟아 부어 지방의정대상, 우수의원 등을 했지만 이 또한 우물 안 개구리 신세를 면치 못하고 지역 변화에 작은 파동도 주지 못해 부끄럽다"고 소회했다.

이어 "지방 소도시인 제천의 변화와 발전을 꿈꾸는 시민들은 완전한 백지상태에서 다시 시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저 먼저 직분을 내려놓으면서 제천 변화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민주당도 밑바닥부터 쇄신하지 않는다면 정권 재창출은커녕 국민으로부터 철저히 버림받을 것"이라며 "창조적 파괴가 절실한 당 혁신에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도의원 재선에는 도전하지 않지만 정치는 계속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바라는 정치가 과연 무엇인지 몸으로 체험하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정치 활동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박 의원은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최근 제천고등학교의 이전 신축과 특성화고의 교육개편에 관심을 갖고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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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