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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하소천 다리 밑 가보셨나요?"

추억의 다리 밑, 피서지로 다시 태어나

  • 웹출고시간2021.07.05 13:09:52
  • 최종수정2021.07.05 13:09:52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하소천 산책로에 위치한 용두교에 벽화를 그리고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용두교는 청전동과 용두동을 연결하는 다리로 하소천 산책로 끝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낙서로 가득했던 다리벽면을 지역작가들과 손잡고 제천의 풍경들로 벽화를 완성하고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벤치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어둡고 음침했던 다리밑 공간이 추억의 피서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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