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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청주랜드관리사업소 업무협약

교육프로그램 연구 등 상생발전 방안 모색 약속

  • 웹출고시간2021.07.04 13:40:40
  • 최종수정2021.07.04 13:40:40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단양군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전경.

[충북일보] 단양군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가 지난 2일 청주랜드관리사업소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대체했으며 두 기관은 향후 동반자적인 위치에서 지속 가능한 업무교류를 약속했다.

제반 여건이 유사한 두 기관은 국제적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교육프로그램 연구 등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동물원을 운영 중인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총 부지면적 12만6천900㎡에 포유류 33종 140마리, 조류43종 283마리, 파충류6종 12마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동물 사육시설과 동물병원 등을 갖췄다.

여기에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국내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운영 중으로 172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230종 2만3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해 돼지코 모양의 귀여운 외모를 가진 '돼지코거북'과 1/20만의 확률로 태어나는 '흰 철갑상어'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희귀어종인 '모오케'와 '알비노 펄가오리' 등을 새롭게 전시하며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누리센터 내에는 다누리아쿠아리움 외에도 4D 체험관, 낚시 체험관, 다누리도서관과 지난 3월 개관한 단양별별스토리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오철근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체계화된 국내·외 포유류, 어류, 파충류 등 사육관리에 상호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멸종위기종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즐길 거리가 풍부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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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