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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단양군, 명품 체류형 관광도시 꽃피워

국민적 사랑 받는 다채로운 관광 동력 마련

  • 웹출고시간2021.06.21 11:27:07
  • 최종수정2021.06.21 11:27:07

물길 관광을 위해 조성한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계류장을 찾은 류한우 군수가 업체 관계자와 동력 레저용품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류한우 단양군수가 이끄는 민선7기 단양호가 3주년을 맞아 지속되는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해내며 명품 체류형 관광도시로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

지난해 역대급 수해 피해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도 관광1번지 단양은 조금씩 새로움을 더하며 관광단양의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 마련에 분주하다.

올봄 사람들의 찬사가 쏟아졌던 단양강변 1만㎡규모의 유채꽃 정원을 선보였고 두웠던 단양 도심이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달빛 야간팔경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보발재 단풍길과 복자기 가로수길을 새 단장해 사계절 꽃과 야경이 아름다운 관광도시 단양으로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단 평을 들었다.

또한 '2019 한국관광의 별'과 '한국관광 100선' 2회 연속에 빛나는 단양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에 만천하슬라이드, 모노레일 등 신규 체험시설을 확충해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관광명소로 식지 않는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땅길과 하늘길에 더해 관광단양의 새 동력원이 될 물길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별곡생태체육공원 계류장에 이어 상진나루 계류장도 지난달 순조롭게 완공돼 수상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틀도 속속 마련됐다.

별곡생태체육공원 계류장은 지난 5월부터 카약, 파티보트 등 수상레포츠 시설 운영을 시작했으며 상진나루 구간에는 모터보트, 바이퍼 등 동력을 활용한 수상레저 시설 도입이 예정돼 수상관광의 기대감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형 관광시설이 조성되는 1400억 원 규모의 민간자본 유치는 오랜 기다림의 성과라 기쁨이 배가 됐으며 전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질주를 이어가기 위한 신호탄으로 주목을 받았다.

민자 사업인 '중앙선폐철도관광자원화사업'과 '사계절관광휴양시설개발사업'은 류한우 군수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체류형 관광도시로 대전환을 위해 내건 역점사업으로 향후 낙후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최근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며 코로나19의 종식에 청신호가 켜짐에 따라 관광1번지 단양은 2019년 1067만 관광객 방문의 대기록을 경신하기 위한 도전에 선택과 집중을 꾀하고 있다.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충북 관광의 맏형인 단양군은 지역 발전을 선도할 핵심 사업으로 2022년까지 150억 원이 투입되는 '시루섬 생태공원 진입 교량사업'을 추진 해 민선7기 관광단양의 도약과 미래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류한우 군수는 "민선7기 3년을 맞아 우리 단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명품 체류형 관광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이 지역경제의 가시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고 군민 행복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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