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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산 '생거진천 치유의 숲' 개장

18가지의 특화 치유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1.06.07 14:06:08
  • 최종수정2021.06.07 14:06:08

무제산 생거진천 치유의 숲 전경.

ⓒ 진천군
[충북일보] 무제산 '생거진천 치유의 숲'이 7일 개장했다.

진천군은 2014년부터 이월면 무제산 일대에 61억 원을 들여 56㏊ 규모의 '생거진천 치유의 숲'을 조성했다.

이 곳에는 △힐링비채(349㎡) △숯채화효소원(280㎡) △오감치유숲길(5㎞) △꽃마당치유원(3천756㎡) △산림욕장(2천120㎡) 등 다양한 치유시설이 들어섰다.

군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직업군, 장애인, 임산부, 다문화가정, 일반인을 대상으로 18개의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년까지 9억6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백곡면 생거진천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을 잇는 6㎞의 임도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임도가 개설되면 기존 임도망 15㎞와 연결되는 △트레킹길 △마라톤코스 △산악자전거길 △산책로 등 치유의 숲 인프라가 더욱 풍성해 질 전망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숲 자원의 중요성과 산림복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이 치유의 숲에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특화 치유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 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계자,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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