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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청주공예비엔날레, D-100 공예포럼 연다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공예박물관서 '공예의 지표' 주제

  • 웹출고시간2021.05.27 17:27:55
  • 최종수정2021.05.28 09:39:00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1일 오후 2시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에서 공예포럼을 개최한다.

비엔날레 개막 D-100을 기념한 이번 포럼은 올 비엔날레의 첫 학술행사이자 지난 6일 체결한 국내 유일 공예전문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과 업무협약의 첫 산실이다.

양 기관은 공동 개최를 확정한 이후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공예의 지표(Craft Here & Now)'다. 공예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좌표를 점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발제·토론자로는 전문가 7명이 참여한다. 최공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와 김정화 서울공예박물관장, 나건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 정연택 명지전문대 명예교수, 허보윤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 등이다.

사회는 2013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을 맡았던 박남희 2021비엔날레 기획위원장이 맡는다.

이날 포럼에서 7명의 발제 토론자들은 21세기 공예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교차하는 시대의 흐름에서 공예가 지향해야 할 좌표는 무엇인지, 포스트 코로나 속 공생공락(共生共樂)한 사회를 위한 공예의 가치는 무엇인지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2021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8일~10월 17일 40일간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개최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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