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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봉황자연휴양림, 시설 보완공사 완료…28일 재개장

숲속의 집 증축, 숲속 야영장 조성 등 새 단장

  • 웹출고시간2021.05.25 10:48:22
  • 최종수정2021.05.25 10:48:22
[충북일보] 시설 보완공사를 위해 임시 휴관 중이던 충주 봉황자연휴양림이 새단장을 마치고 28일부터 재개장한다.

시는 다양한 산림서비스 제공과 쾌적한 휴양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기존 노후화된 숲속의 집 4인실 7동을 철거하고, 휴양객들의 수요가 높은 8인실 4동 6실로 증축했다.

또 야영장 6면, 카라반 6대와 야외샤워실, 야외화장실 등을 갖춘 숲속 야영장을 신규로 조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증축한 숲속의 집은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신식 자재와 설비를 사용해 쾌적한 환경과 함께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모든 객실은 향기가 좋아 인기가 높은 편백으로 내장재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외부는 기존의 통나무집에서 탈피한 건축자재를 사용해 세련된 숲속의 집으로 재탄생했다.

증축한 숲속의 집을 포함해 10인 미만 숲속의 집과 숲속 야영장 내 야영장과 카라반은 28일부터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숲속 야영장(아영장, 카라반)은 코로나19 정부 지침에 따라 30% 수준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시민들의 사회적 피로감이 증대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10인 미만 숙박시설을 5인 미만 사용으로 제한한 일부 개장을 결정했다"며 "휴양림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이용객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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