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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한의원 안지명 대표원장, 모교에 5천만 원 장학금 기탁

세명대 한의대 찾아 후배들 위한 장학금 전달

  • 웹출고시간2021.05.13 11:27:29
  • 최종수정2021.05.13 11:27:29

설명한의원 안지명(앞줄 왼쪽 세 번째) 대표원장이 모교인 세명대학교를 찾아 한의학과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명대
[충북일보] 설명한의원 안지명 대표원장이 지난 12일 모교인 세명대학교를 찾아 장학금 기탁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세명대 한의과대학 2007학번 졸업생인 안지명 구미 설명한의원 대표 원장은 2030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500만원씩 총 5천만 원의 장학금 기탁을 약정했다.

안 원장은 2019년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는 설명한의원에서 재직 중인 부원장들이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안 원장은 "선배로서 후배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권동현 총장직무대행은 "큰 결심을 해주신 안지명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도 선배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자랑스러운 세명대인의 자긍심을 지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학교에 환원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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