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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집에서 키우는 분홍바나나 드려요"

가정의달·어린이날 맞아 식물 관련 다양한 행사 진행

  • 웹출고시간2021.05.04 12:36:16
  • 최종수정2021.05.05 13:30:12

국립세종수목원 열대온실에서 자라고 있는 '벨루티나바나나(Musa velutina)'

ⓒ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열대온실에서 자라고 있는 '벨루티나바나나(Musa velutina)'. 일반 바나나처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이 바나나는 익으면 스스로 껍질이 벗겨지는 특징이 있다.

ⓒ 국립세종수목원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이 가정의 달(5월)과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가족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어린이날에는 오전 9시부터 수목원 입구 방문자센터에서 어린이 입장객 500명(선착순)에게 '벨루티나바나나(Musa velutina)' 종자나 모종을 1개(그루)씩 무료로 나눠준다.

인도 북동부와 히말라야 산맥이 원산지인 벨루티나바나나는 열매가 분홍색을 띠고 있어 '분홍바나나'라고도 불린다.

일반 바나나처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이 바나나는 익으면 스스로 껍질이 벗겨지는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 가정에서는 18~24도의 환경에서 종자를 심은지 1~ 6개월이면 싹이 나고, 약 1년이 지나면 꽃과 열매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수목원 측은 이날 어린이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사탕 나눠 주기, 비누 방울 날리기 등의 이벤트도 벌인다.

국립세종수목원 열대온실에서 자라고 있는 '벨루티나바나나(Musa velutina) 열매를 자른 모습(오른쪽)'

ⓒ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열대온실에서 자라고 있는 '벨루티나바나나(Musa velutina)'의 싹이 튼 모습.

ⓒ 국립세종수목원

'벨루티나바나나(Musa velutina)'의 성장 과정. 왼쪽부터 종자, 파종 1개월 뒤, 파종 2개월 뒤 모습.

ⓒ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수목원은 이달 23일까지 어린이날을 비롯한 휴일과 주말(토·일요일)에는 온 가족이 참가할 수 있는 '한 손 愛(애) 배움터' 교육 프로그램(무료)도 운영한다.

작은 화분에 다육식물을 심는 '한 뼘 정원', 라벤더 등과 같은 허브식물을 활용해 손소독제를 만드는 '향기 한 스푼' 등이 마련됐다. ☏044-251-0002

세종 / 최준호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23일까지 어린이날을 비롯한 휴일과 주말(토·일요일)에는 온 가족이 참가할 수 있는 '한 손 愛(애) 배움터' 교육 프로그램(무료)을 운영한다.

ⓒ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이 5월 23일까지 휴일과 주말(토·일요일)에 온 가족이 참가할 수 있는 '한 손 愛(애) 배움터' 교육 프로그램(무료)을 운영한다. 사진은 작은 화분에 다육식물을 심는 '한 뼘 정원' 프로그램에 쓰이는 재료들이다.

ⓒ 국립세종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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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