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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8 11:23:49
  • 최종수정2021.04.28 11:23:49

증평 좌구산이 2021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좌구산에서 건강한 삶을 위해 관광객들이 꽃차와 족욕을 즐기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웰니스관광은 웰니스(웰빙+피트니스) 시설·자원 등을 활용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을 말한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4개소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해왔으며, 올해 7곳을 신규 선정했다.

증평 좌구산이 2021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좌구산에서 건강한 삶을 위해 관광객을 위해 해먹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 증평군
좌구산 자연휴양림은 △자연·숲 치유,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한방 등 4가지 테마로 구분해 선정하는 평가에서 힐링·명상 분야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좌구산 휴양림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맞춤형 컨설팅과 벤치마킹 실시, 번역 및 외국어 표지판 제작 등 외국인 수용태세 개선지원, 관광 상품화, 해외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증평 좌구산 휴양림은 2017년부터 좌구산 숲 명상의 집을 중심으로 힐링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좌구산 자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상의 집에서 직원들이 직접 재배·제조한 꽃차를 시음하는 꽃차 체험, 족욕,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다른 후보지와의 차별성을 높여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증평 좌구산이 2021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좌구산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명상의 숲을 운영하고 있다.

ⓒ 증평군
좌구산 휴양림은 한해 50만 명의 관광객이 오며 숙박과 힐링명상프로그램, 좌구산천문대의 천문체험, 줄타기 등 산림레포츠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one-stop 힐링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관광객들의 건강·힐링·행복 3가지 니즈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안심하고 여행하실 수 있도록 관광지 방역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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