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흑인이 부르는 소녀시대 Gee… 네티즌 "원곡보다 좋네"

  • 웹출고시간2009.02.11 22:59: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흑인 미국 여성이 부른 국내 인기그룹 소녀시대의 신곡 ‘지(Gee)’ R&B 버전이 네티즌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국내외 네티즌들은 원곡을 잊게하는 완벽한 편곡과 색다른 음색에 열광하며 “원곡보다 더 좋다”고 극찬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나탈리라고 밝힌 흑인 여성은 동영상 포털사이트 유튜브에 10일 ‘SNSD - Gee’ 란 제목으로 소녀시대의 신곡을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소화한 모습을 담아 올렸다. 유창한 한국어 발음은 기본이고 가창력은 수준급이었다. 깜찍한 느낌을 주는 소녀시대의 노래와 판이하게 다르지만 느린 템포에 감미로운 목소리가 일품이다. 일부 네티즌은 “원곡보다 더 중독성 있다”고 평가했다.

흑인이 부르는 소녀시대 Gee (R&B 버전)



나탈리의 한국 노래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또 다른 인기 여성그룹인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를 흑인 특유의 R&B 스타일로 부른 동영상은 5일 올라왔다. 그녀는 또 남성그룹 동방신기의 ‘미로틱’(Mirotic)과 신인가수 메이다니의 ‘몰라 ing’ 등을 그녀 만의 스타일로 변신시켰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소녀시대의 지 리믹스 버전의 경우 게재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11일 오전5시 현재 1만5000여건을 기록하고 있다. 유명 가수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동영상에 흔하게 올라오는 악플도 없다. 네티즌들은 “원곡보다 더 훌륭하게 노래를 소화했다”“완성도가 높아 깜짝 놀랐다”고 적었다.

나탈리는 유튜브 내 블로그에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에 관심이 많다” 며 “한국 노래를 듣고 드라마 영화를 감상 한 지가 10년이 넘었다”고 적으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과시했다.

또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 잘못된 발음이 있어도 이해해 달라”며 “언젠가 한국에서 공연하길 원한다”고 소망했다.

그녀는 가수 겸 작곡가, 피아노 교사라고 자신의 직업을 밝혔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