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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16일부터 운영 재개

미선향테마파크 무인카페 첫 운영 등

  • 웹출고시간2021.03.11 11:34:24
  • 최종수정2021.03.11 11:34:24

오는 16일 운영을 재개하는 괴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숲속의집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6일부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해 12월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에 들어간 지 석달 만이다.

다만 군은 전체 숙박시설의 50%만 가동하고 객실 내 인원도 4명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실내 숲체험 프로그램 등도 20명 미만으로 운영한다.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이번 운영 재개에 맞춰 자연 속 카페인 미선향테마파크 무인카페를 선보인다.

무인카페는 이용객들이 커피머신과 멀티자판기에서 원하는 음료와 과자를 구매해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 자유롭게 소통하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 공간이다.

무인카페 야외 광장에는 다양한 경관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오색빛깔의 조명들이 조화를 이루며 낭만적인 휴양림의 야경을 연출한다.

자연휴양림 내 도덕산 중턱에 위치한 생태숲학습관에서는 기존에 운영하던 숲해설가를 동반한 숲체험 프로그램, 체험강사와 함께하는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나만의 에코컵 만들기 체험을 다시 운영한다.

여기에 빵도마, 냄비받침 및 컵받침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예 체험과 족욕 및 꽃차마시기 체험 프로그램이 새로 추가됐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이달 15일부터 숲나들e 예약시스템을 통해 시설이용 예약을 받는다.

신상돈 군 산림녹지과장은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휴양림에서 말끔히 치유하도록 휴관 기간 열심히 준비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시로 실내외 방역과 방문객 발열체크 등 이용객 안전에 소홀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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