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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돌자 '옥천 구읍' 한바퀴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옥천 구읍 여행 즐겨요
SNS에 인증 사진 남기면 기념품 100%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숙박권 매달 3명 추첨

  • 웹출고시간2021.03.11 10:50:58
  • 최종수정2021.03.11 10:50:58

옥천을 찾은 방문객들이 구읍을 중심으로 걷기 여행에 참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옥천 구읍을 배경으로 SNS 포스팅 걷기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스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을 시작으로 육영수생가, 옥천향교, 교동저수지, 지용문학공원, 옥주사마소, 정지용생가 등 7곳이다.

참여 방법은 각각의 여행지를 둘러보고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여행 수기를 올리면 된다.

사진은 각 여행지마다 2장 이상 올리고 100자 정도의 소감을 쓰면 된다. 영상은 총 길이 60초 이상으로 7곳이 모두 나오도록 편집해 올리면 된다.

군은 사진, 소감 등 조건을 충족하여 여행 수기를 올린 관광객에게 옥천 관광홍보영상이 담긴 이동식 저장장치(USB)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매달 3명을 추첨해 옥천전통문화체험관 4인실 숙박권도 증정한다.

옥천을 찾은 방문객들이 구읍을 중심으로 걷기 여행에 참여하고 있다.

ⓒ 옥천군
참여 대상은 관광객이다. 옥천 관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나들이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군민도 참여할 수 있지만 기념품 등 제공은 제외된다. 기념품 신청은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주말, 휴일, 공휴일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가 운영된다.

해당일 오전 10시10분 오후 2시10분 하루 두 차례 해설사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투어를 할 수 있다. 출발 장소는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내 관광안내소다.

구읍은 조선시대 옥천군 관아가 있던 곳으로 1917년 군청이 경부선 철도가 통과하는 옥천읍 삼양리로 이전되면서 구읍(옛 시가지)으로 불리게 됐다.

문화유적이 풍부하고 인근 교동저수지, 지용문학공원 등 야외 시설과 조화를 이루면서 최근 비대면 시대 반나절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긴 시간동안 쌓인 역사와 문화가 남아있는 곳이 옥천 구읍" 이라며 "지난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개관하면서 볼거리에 체험거리가 더해지고 주변 맛 집과 카페가 늘어나며 전통과 현대문명이 어우러진거리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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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