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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01 12:52:38
  • 최종수정2021.03.01 12:52:38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올해도 코로나19로 취소됐다. 사진은 지난 2019년 농다리축제 모습.

[충북일보] 진천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올해도 볼 수 없게 됐다.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장주식)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28일부터 3일간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1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의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 국민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규 확진자 발생 숫자가 줄어들지 않고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 개최는 어렵다고 위원회는 판단했다.

축제추진위원들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비대면 축제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했지만 주민들의 미개최 의견이 우세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대표 축제인 농다리 축제를 연달아 취소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 당면한 현안들에 모든 역량이 집중해 바이러스 종식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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