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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 선거, 1강 1중 2약 구도

이기흥 후보, 대세론 굳히나
이종걸 후보, 막판 뒤집기 주목
1강 1중 2약 구도 속 '진흙탕 싸움'

  • 웹출고시간2021.01.14 18:08:15
  • 최종수정2021.01.14 18:08:15
[충북일보] 나흘 앞으로 다가온 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진흙탕 양상이다. 후보간 상호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어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기흥 후보의 '대세론'이 선거 막판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지역체육계에 따르면 현재 4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선거는 지난 13일 5선 국회의원 출신의 이종걸 후보와 단국대 교수인 강신욱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무산되면서 1강 1중 2약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진흙탕 선거 양상은 지난 9일 열린 후보자간 정책토론회를 기점으로 점화됐다.

뒤늦게 출마를 선언한 이종걸 후보는 이날 토론회장에서 "(수영)연맹 회장을 하면서 이기흥 후보가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내용도 들었다"면서 "이 후보의 자녀가 대한체육회 산하 한 경기단체에 위장 취업해 비용을 사실상 횡령했다는 얘기도 전해 들었다"고 비방했다.

단국대 교수인 강신욱 후보 역시 이날 토론회에서 "잘못된 스포츠 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이 무엇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감독 선생님들이 외국에 나가거나 국내에서 대회 할 때 '까드깡'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겁니다"라고 발언해 지도자협의회가 집단 반발하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

정책토론회 이후 강 후보는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에 "표현상 오해가 있었다"며 사과했지만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종걸, 이기흥 후보간 고발전도 이어졌다.

이종걸 후보 측이 지난 12일 이기흥 후보를 직권남용 및 공금횡령 협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발한 것에 맞서 이기흥 후보 측도 같은 날 오후 이종걸 후보를 무고 혐의로 고발했다.

체육계 안팎에서는 혼탁선거를 우려하면서도 이번 선거를 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이기흥 후보의 1강에 맞서 1중(이종걸) 2약(강신욱, 유준상) 구도로 전망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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