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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장애인체육인 표심 어디로

19일 서울 올림픽공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장선거 실시…충북 선거인단 7명

  • 웹출고시간2021.01.11 18:08:36
  • 최종수정2021.01.11 18:09:05
[충북일보]오는 19일 치러지는 '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선거'에서 충북 선거인단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에 도내 장애인체육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태성(전남 순천) 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감독과 이명호(서울)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정진완(전남 함평)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원장이 입후보 했다.

회장을 선출할 선거인단은 장애인체육회 정가맹단체장 32명, 시·도장애인체육회장 17명,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IPC 집행위원 1명, 선수대표 8명, 지도자 대표 4명, 심판 대표 4명, 학계 대표 2명 등 68명이며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11일 최종 확정된다.

이 가운데 충북은 7개의 선거권을 갖고 있다.

도내 선거인단은 회장인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유진국 대한장애인체육회 심판위원장, 오제세 대한장애인농구협회장, 류재성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 김만영 대한장애인조정심판위원장, 오만석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심판위원장, 임성기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선수위원장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예산 790억 원 가운데 전국시·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사업에 119억 원을 사용하게 된다.

이번 선거에 도내 장애인체육인들이 촉각을 세우는 이유이기도 하다.

충북장애인체육회의 생활체육 관련 공모사업이 얼마나 선정될 수 있을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선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후보자 자기소개와 소견발표에 이어 실시된다.

당선인은 유효투표 중 다수득표자로 결정되며, 다수득표수가 동수인 경우에는 연장자로 결정된다.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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