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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17 17:40:47
  • 최종수정2020.12.17 17:40:47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지역/공공체육시설 및 학교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체육의 활성화, 전문체육인 양성 및 체육인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한 '2020년도 학교연계형(한 종목)스포츠클럽 3차 공모'를 진행한다.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은 올해 신규로 추가된 공공스포츠클럽의 한 형태로 지난 4월과 8월에 이은 3차 공고다.

공모대상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교, 초·중·고등학교, 중앙종목단체, 도 종목단체, 시군체육회, 체육관련 사회적 협동조합 또는 비영리법인, 프로구단 등이다.

신청단체는 학교체육시설 또는 공공체육시설, 자체시설을 확보해야 하며, 안정적인 시설 및 매칭 지원금 연 2천만 원을 확보한 상태여야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고는 오는 21일 부터이며, 신청접수는 내년 1월 18일부터 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도 체육회에서 서류, 발표, 시설현장점검 등 총 5단계의 평가를 실시 후, 내년 2월 25일 대한체육회의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비영리법인 스포츠클럽'을 설립해 5년간 최대 4억 원을 지원 받게 된다.

충북에서는 지난 2차 공고에서 충북스쿼시연맹이 충북 1호 학교연계형(한 종목)스포츠클럽으로 선정돼 연 8천만 원씩 5년간 4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내년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체육회 홈페이지(www.cb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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