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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06 13:59:58
  • 최종수정2020.12.06 13:59:58
[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적인 관광휴양지인 좌구산휴양랜드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야외시설을 중심으로 방문객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좌구산휴양랜드를 찾은 이용객은 30만3천625명이다.

숙박시설(좌구산휴양림·율리휴양촌) 9만7천449명, 체험시설(숲속모험시설·좌구산천문대·좌구산숲명상의집·좌구산캠핑장 등) 2만4천680명, 무료시설(좌구산 명상구름다리·별천지공원·삼기저수지생태공원) 18만1천496명이다.

이는 2018년 37만54명, 지난해 44만6천588명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코로나19로 장기간 임시 휴관한 것을 고려하면 많은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휴양림과 휴양촌 등 숙박시설과 천문대와 명상의집 등 실내시설은 절반 이상 크게 줄었다.

휴양림과 체험시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25일부터 5월15일까지, 8월23일부터 10월15일까지, 휴양촌은 2월25일부터 10월15일까지 운영을 하지 않았다.

올해 운영 일수는 휴양림과 체험시설이 170일, 휴양촌이 70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운영 일수의 56%와 23%에 불과했다.

반면 명상구름다리, 별천지공원, 삼기저수지생태공원 등 야외시설은 지난 한 해의 95% 수준에 이르렀고, 별천지공원은 14%나 더 찾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심각하지만 좌구산 휴양랜드를 찾은 방문객은 이어지고 있다"며 "좌구산이 휴양단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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