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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한국카본과 200억 투자협약

보은산단 2공구 3만1천726㎡에 증설

  • 웹출고시간2020.11.25 14:34:44
  • 최종수정2020.11.25 14:34:44

㈜한국카본 이명화(왼쪽) 대표이사가 보은군과 2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정상혁 보은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25일 군수집무실에서 보은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 ㈜한국카본과 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카본은 항공, 선박, 자동차, 전자 등 국내주력 산업에 활용되는 복합소재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난해 4월 보은산업단지 1공구 1만4천749.5㎡의 부지에 입주한 뒤 올해 5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한국카본은 늘어나는 수요에 따른 공장 증축을 위해 보은산업단지 2공구 신규 부지 3만1천726㎡를 매입해 앞으로 5년간 20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투자협약 체결 후 ㈜한국카본 이명화 대표이사는 보은군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3천만 원의 장학금을 보은군에 기탁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상혁 보은군수는 "한국카본의 투자 결정과 보은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카본은 우수자본재 은탑산업훈장, 노사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기업으로 국가핵심기술 등재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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