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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현재 산업단지 19개 조성

추가로 9개 산업단지 조성계획

백곡호와 초평호 연계 관광단지 조성

  • 웹출고시간2020.11.24 13:39:05
  • 최종수정2020.11.24 13:39:05

진천군 초평면의 초평호에 하늘다리를 설치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초평호에 오는 2023년까지 80억 원을 들여 제2 하늘다리를 건설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현재의 19개소의 산업단지 외에 추가로 9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초평호와 백곡호를 연계한 종합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열린 292회 진천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이재명 의원이 집행부에 질문한 '진천군에서 추진 중인 산업단지와 관련해 발생한 문제점과 향후 산업단지 추가 조성 계획'에 대한 답변에서 이관우 전략사업담당관은 "현재 준공된 산업단지는 9개소, 농공단지 8개소로 모두 17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며 "조성 중인 산업단지 2개소를 포함하면 총 19개소의 산업·농공단지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현재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는 진천 복합산단, 진천 테크노폴리스산단, 진천 메가폴리스산단, 문백일반산단, 태흥산단 확장 등 5개소가 있고 민간투자자로부터 투자의향이 제의된 산업단지는 초평면은암리, 문백면 문덕리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외에도 타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단은 이월 스마트시티, 덕산 에너지산업융복합 산단이 있다"고 말했다.

이 담당관은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매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발전을 이끄는 커다란 동력으로 '진천시 승격'은 물론 고용, 소비, 산업 인프라구축 등 직·간접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양규 의원의 '백곡호, 초평호를 연계한 진천군종합관광네트워크조성 계획'에 대한 질문에 임승혁 문화홍보과장은 "오는 2023년까지 80억 원을 투자해 초평호의 제2 하늘다리가 완공 되면 초평호와 백곡호를 연계한 종합관광네트워크가 조성된다"고 답변했다.

임 과장은 "진천군 대표 관광자원인 초평호는 농다리를 지나 초롱길과 하늘다리로 이어져 한반도 지형전망 공원까지 코스 조성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었다"며 "초평호와 농다리권역에 맑은 물 푸른 농촌가꾸기사업이 지난 6월 착공해 현재 공사 중이며 농다리 관광명소화조성사업이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농다리 주변에 2022년까지 생태문화공원, 다목적광장, 가로수길, 먹거리 타운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초평호 주변의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초평호 2하늘다리 건설 사업비 80억 원이 확정돼 오는 2023년까지 설치가 완료된다"며 "초평호 한반도지형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 사업 신청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곡호의 둘레길을 조성하기 위해 백곡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120억 원)을 추진 중으로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며 "탐방로 구간별로 테마와 특색을 살려 진천만의 독특한 탐방로를 조성하고 백곡주민들의 수상레저 관광상품 및 숯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한 백곡호 권역 관광자원개발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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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