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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인구 1천명 당 의료기관 수 '전국 10위'

도내 1.16곳 하위권…서울 1.85곳 최다
취약지 의료수가 올려 인프라 확충해야

  • 웹출고시간2020.11.16 17:41:14
  • 최종수정2020.11.16 17:41:14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인구 1천 명당 의료기관 수가 1.16곳으로 전국 10위에 그치는 등 지역 의료 인프라가 상당히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지난 10월 말 기준 인구 1천 명당 의료기관 수는 서울이 1.85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구 1.57곳 △부산·대전 각 1.55곳 △광주 1.51곳 △전북 1.37곳 △제주 1.34곳 순이다.

충북은 인구 1천 명당 의료기관이 1.16곳에 그쳤다. 총 인구 159만8천162명에 의료기관은 1천849곳에 불과하다. 전국 평균인 1.35곳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1.16곳 수준이다.

충북보다 적은 지자체는 △경남 1.12곳 △충남·전남 각 1.1곳 △세종·강원·경북 각 1.08곳 등이다.

이번 조사에서 의료기관에 포함된 병·의원은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 치과병원, 치과의원, 한방병원, 한의원, 조산원 등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경남 창원 성산)은 16일 "지역별 의료서비스 격차 문제가 심각하다"며 "의료취약지의 의료수가를 상향시켜 지방의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확충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강 의원은 지난 5일 지방의 의료수가를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수가 차등제 법안(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도 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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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