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힐링여행가이드 아카데미가 순항 중이다.(사진은 단양지역 견학 모습)
ⓒ 충주시[충북일보]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는 지난 5 충북 도내 6개 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도내 6개 산업단지는 △청주 한국전통공예촌복합문화산단 △충주 북충주IC 일반산단 △진천 문백일반산단 △진천 문백태흥일반산단 △음성 용산일반산단 △음성 리노삼봉산단 등이다. 이시종 지사는 '투자유치 뉴딜사업'을 통해 △산업시설용지 36지구(593만평) 개발·공급 △노후 산업단지 재생·구조고도화로 산업구조 개편 등의 노력을 통해 코로나19 파고를 넘겠다는 도정 구상을 밝혔다. 정부·지자체 차원의 산업단지 추가 조성을 통한 '충북 100년 먹거리' 창출에 대한 의지가 읽힌다. 지역 경제·산업계도 도내 산업단지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산업단지를 제대로 개발·관리할 수 있는 지역 기업에 대한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다. 청주 출신 이현우 ㈜산업단지개발공사 대표는 충북도의 강한 투자유치 계획에 발맞춰 개발 계획부터 시공, 분양, 입주기업 관리까지 '원스톱(One-Stop)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대표를 만나 충북의 산업단지개발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충북의 산단 개발 현황을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많은 청주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저희 브랜드를 선보이는 기회가 생겨서 좋아요."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청년뜨락5959가 함께 조성한 '복합청년문화공간(루티니크·ROUTINIQUE)'에 자리잡은 청년 사업가들은 12일 손님 맞이 준비로 분주했다.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업을 구상하던 중 지역내 청년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창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3층 매장에는 19개 브랜드가 입점해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솔(30) 선한아름다움 대표는 천연재료인 라탄(등나무)으로 소품을 만들거나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행사장에 라탄으로 만든 바구니와 전등갓 등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이 대표는 "청년뜨락 5959를 통해 편집숍 기회가 있는 것을 알게 돼 참여하게 됐다"며 "입점을 통해 판매도 할 수 있지만 라탄의 매력을 아직 모르시는 분들에게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향초 공방을 운영하는 김지운(27) 무브민트 대표는 "좀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간 구성이 좀 더 채워지고 나면 옆에 마련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과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내년도 556조 원의 정부 예산을 심의·의결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 위원에 선임됐다. 예산소위는 각 상임위와 예결위를 거친 정부예산안을 최종적으로 심의하는 핵심 소위로, 임 의원과 엄 의원은 충북, 충남, 대전, 세종 등 충청권에 필요한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주당에서 충북 의원이 예산소위에 포함된 것은 4년 만이며 충북 초선의원이 예산소위에 포함된 것도 지난 2015년 이후 5년 만이다. 민주당 예결소위 위원은 정성호 위원장과 박홍근 간사를 포함한 양기대(경기), 허종식(인천), 임호선(충청), 윤준병·서동용(호남), 위성곤(제주·강원), 박재호(부산·울산·경남) 의원 등 9명이다. 또 국민의힘은 추경호 간사를 비롯해 조해진, 정찬민, 엄태영, 임이자, 박수영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임 의원은 "임기 첫 해에 권역 예산을 책임지는 예산소위 위원까지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구를 넘어 충북과 충청권의 내년 사업 예산을 꼼꼼하게 살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