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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자치분권의정연구회, 수원시 비교견학

  • 웹출고시간2020.11.08 15:49:26
  • 최종수정2020.11.08 15:49:26

청주시의회 연구단체인 자치분권의정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6일 수원시를 찾아 자치분권 역량강화를 위한 비교견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소속 연구단체 '자치분권 의정연구회(대표 변은영)'가 지난 6일 수원시 일원에서 자치분권 역량강화를 위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수원시에서 시민 중심의 인문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관한 우수사례를 체험하며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주시 문화분권 정책에 접목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치분권 의정연구회는 견학에 앞서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자치분권에 대한 주제로 간담회를 열어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변은영 대표의원과 최충진 의장을 비롯한 연구회 의원들은 수원화성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수원시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현장과 관광단지 조성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과 소통정책 간담회를 통해 자치분권 확립과 자치권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분권의정연구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행정 실현과 자치분권의 확립을 위한 정책 연구를 위해 발족됐다.

변은영 의원은 "시민 중심의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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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