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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01 12:33:46
  • 최종수정2020.11.01 12:33:46

전문 여행 작가, 사진작가로 구성된 편집팀이 6개월 동안 제천에 머물고 드나들며 제천의 아름다움과 맛있는 이야기를 담은 책 '당신이 모르는 그곳, 제천'.

[충북일보] MOVE의 국내여행 시리즈인 '당신이 모르는 그곳'의 다섯 번째 도시인 제천을 소개하는 책자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MOVE 매거진은 '여유'와 '취향' 기반의 여행 시리즈물로 국내 최초로 한 도시, 한 지역, 한 마을만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 여행 매거진을 본격 표방한다.

MOVE 매거진의 조은영 편집장은 제천에 가야 할 이유를 세 가지로 꼽았다.

그중 첫째로 제천은 코로나 프리 여행지를 밝히며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아름다운 산과 호수 경관을 가지고 있다"며 "낮은 인구밀도와 깨끗하고 청명한 공기를 자랑하는, 지금 이 시대에 가장 안전한 언택트 여행지"라고 소개했다.

두 번째 제천은 진정한 미식 여행지라며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유기농 식재료들과 예부터 유명했던 약초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오랫동안 개발돼온 건강하고 맛있는 약선요리가 미식가들을 유혹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첩첩산중의 묘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입해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 이들을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도시"라며 "이들을 만나고 이들이 이뤄낸 결과물을 경험하는 것은 제천 여행의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제천 여행의 이유를 밝혔다.

'당신이 모르는 그곳, 제천'은 전문 여행 작가, 사진작가로 구성된 편집팀이 6개월 동안 제천에 머물고 드나들며 제천의 아름다움과 맛있는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총 49개의 식당을 포함한 95개의 여행 추천 스폿은 제천 여행자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책을 덮고 나면 한방도시, 청풍호반의 도시, 치유와 힐링의 도시라는 기존의 키워드 외에 한국의 스위스, 물의 도시, 미식 여행의 데스티네이션이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머릿속에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당신이 모르는 그곳, 제천 발간을 환영하며 제천을 방문하는 VIP나 인플루언서들에게 책으로 제천을 더 깊이 있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당신이 모르는 그곳, 제천'은 전국 서점이나 온라인 서점을 통해 지난 30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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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