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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대가미공원, 가을국화 '향기 가득'

제11회 '충주사랑 국화사랑' 충주국화분재 작품전시회 열려

  • 웹출고시간2020.10.26 13:12:16
  • 최종수정2020.10.26 13:12:16

국화꽃 전시회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사랑 국화사랑' 국화분재 전시회가 이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교현동에 위치한 대가미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충주국화분재연구회 회원들의 석목부작 150점, 직간작 60점, 문인작 70점, 화단국 200점, 대국 200점 등 총 68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시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2010년 결성된 충주국화분재연구회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국화재배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을 내놓고 있다.

작품전시회는 매년 10~11월 사이에 개최돼 갖가지 모습의 국화 분재와 가을꽃, 국화 소품 등을 전시하고 각종 체험, 국화차 시음 등의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했으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분재작 및 국화조형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전시하고, 추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 조정될 경우 국화 전시 및 관람을 제한할 방침이다.

정진영 농기센터 소장은 "국화분재 연구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뤄진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아름답게 핀 국화꽃을 보며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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