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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말티재 관문 국화동산 눈길

단풍·구절초·국화와 어우러져 가을정취 물씬
내달 1일까지 매일 버스킹 공연도 열려

  • 웹출고시간2020.10.22 11:23:02
  • 최종수정2020.10.22 11:23:02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관문 광장에 조성된 국화동산.

ⓒ 보은군
[충북일보] 최근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속리산 말티재 관문 일대에서 오색국화의 아름다운 가을 향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보은군은 30일까지 열리는 보은대추온라인축제 기간에 맞춰 붉게 물든 단풍, 말티재 주변에 흐드러지게 핀 구절초·코스모스와 어우러진 국화동산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가을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군은 이곳에 소국화분 5종 500그루를 비롯해 대추탑·용·관문·터널·거북이 등 현애국 20종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지난해 대추축제가 열린 보은읍 보청천 둔치에 설치됐던 국화동산을 말티재 정상으로 옮겨온 것이다.

군은 또 보은대추온라인축제 기간 중 속리산 말티재 관문에서 단풍철을 맞아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색소폰·통기타·난타·오카리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은 다음달 1일까지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기간 중 통기타 가수와 색소폰 연주는 매주 월~금요일, 기타·색소폰·악단 등 지역 5개 음악단체로 구성된 보은음악협의회의 공연은 토·일요일에 개최된다.

공연을 관람하는 관광객들에게는 대추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돼 보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곁들여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화동산이 보은을 알리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속리산 말티재와 단풍, 국화꽃, 음악이 어우러지는 말티재 관문을 찾는 관광객이 생활의 여유를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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