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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죽령옛길에서 가을의 정취 만끽

2천년 역사길, 다시 태어난 죽령옛길 재탄생

  • 웹출고시간2020.10.20 13:28:24
  • 최종수정2020.10.20 13:28:24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한 소백산국립공원 내의 죽령옛길 이모저모.

ⓒ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의 죽령옛길이 역사적 자취와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자연·역사·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했다.

죽령옛길은 영주와 단양을 연결하던 옛길로 계곡과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죽령고개를 중심으로 영주지역에 위치한 죽령옛길 구간(주정골~죽령, 2㎞)에 이어 단양지역(소야~음지, 2.9㎞) 죽령옛길이 새롭게 복원되며 소백산국립공원의 탐방명소가 됐다.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한 소백산국립공원 내의 죽령옛길 이모저모.

ⓒ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죽령 다자구 할머니 설화, 기찻길 따라 걷는 죽령옛길, 단양 제2팔경 중에 하나인 죽령폭포 등 볼거리가 있고 죽령옛길 역사·문화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생태해설판이 설치됐으며 탐방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죽령폭포' 주변의 자연 경관을 편안하고 여유롭게 조망할 수 있도록 전망대를 새롭게 설치해 죽령옛길의 아름다움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게 됐다.

과거 죽령폭포는 수려한 경관에도 불구하고 접근할 방법이 없어 탐방객들의 아쉬움이 많았던 곳으로 이번 전망대 설치로 많은 탐방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공원 북부사무소 김동준 과장은 "소백산국립공원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온전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탐방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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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