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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휴(休)' 뒷동산 같은 내추럴…가을정원으로 힐링여행

휴(休) 자연치유 정원 8~18일까지 개방

  • 웹출고시간2020.10.06 11:13:23
  • 최종수정2020.10.06 11:13:23

제천 가을 야생화 정원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소박해서 멋스러운 가을 야생화 정원을 8일부터 18일까지 11일 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야생화 정원은 코로나 19와 수해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가을국화와 장미향으로 Healing'을 주제로 조성됐다.

가을국화향기 '휴' 행사는 지난해 실시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우려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방문객 '자율관람' 방식의 가을야생화, 가을국화와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로 행사를 축소 운영할 계획이다.

자연치유 정원은 가을국화, 구절초 등 가을꽃이 화사하게 핀 야외정원과 4계절 푸르른 청정식물원으로 조성됐다.

시는 행사를 통해 분재·석부작·서각·야생화·꽃 차 전시 등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전시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원한 가을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은은한 국화 향기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에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농기센터 방문 시 필히 마스크 착용과 건강 거리두기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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