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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에 청주 하늘길 끊겨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가동
재해취약·산사태 우려 지역 순찰 강화

  • 웹출고시간2020.09.02 16:34:00
  • 최종수정2020.09.02 16:34:00
[충북일보] 9호 태풍 '마이삭(MAYSAK)' 북상으로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2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이날 청주에서 제주로 가는 9편, 제주에서 청주로 오는 6편이 결항됐다.

청주와 제추공항뿐아니라 김해·무안·울산·대구·여수·광주·사천공항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되며 항공기 결항이 속출했다.

충북도는 '마이삭'에 대응하기 위해 이날 오후 1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도는 태풍예비특보에 따라 재해취약지역과 산사태 우려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각종 위험표지판 시설 점검 등을 집중관리에 나섰다.

재난 예·경보시스템과 마을방송을 통해 도민 외출 및 용·배수로 정비 자제 요청 등 기상상황을 전파하고 학교·마을회관 등 이재민 대피시설(745개소)과 재해구호물자를 비축기준 대비 127.3%를 확보했다.

또한 둔치주차장 및 침수우려 취약도로를 사전 통제하고 각종 매체를 활용해 태풍 피해예방 도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은 태풍 이동에 따른 재난방송, SNS, 문자 메시지 등 각종 매체를 통한 재난상황에 관심을 갖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도민행동요령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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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