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관광지 발굴 이벤트 통해 선정…'안전한 충북여행' 이벤트도 준비
'비대면 관광지 발굴 이벤트'를 통해 우리 주변 숨은 관광명소 선정된 청주 상당산성 옛길.
ⓒ 충북도'비대면 관광지 발굴 이벤트'를 통해 우리 주변 숨은 관광명소 선정된 충주 내포긴들마을.
ⓒ 충북도'비대면 관광지 발굴 이벤트'를 통해 우리 주변 숨은 관광명소 선정된 충주 석종사.
ⓒ 충북도[충북일보] 식당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외출이 망설여질 때도 그때 그 음식을 집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늘었다는 뜻이다. 지난해 겨울 율량동에 문을 연 '가온석갈비'도 그중 하나다. 숯불에 구워낸 양념갈비와 가온석갈비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10여 가지 반찬들을 포장 용기로 가득 담아 받아볼 수 있다. 강진구 대표가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는 손님들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새로운 서비스다. 가온석갈비의 매력은 깔끔한 한 상이다. 고기는 먹고 싶지만 굽는 것은 싫을 때 석갈비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번거롭게 굽는 과정을 생략하고 간편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석갈비의 가장 큰 장점이다. 양념이 된 고기를 굽는 것은 어지간한 고기 굽기의 달인이 아니라면 먹는 내내 신경이 쓰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자주 뒤집어 줘야 하는 것은 물론 불의 크기에도 영향을 받는다. 여차하면 타버리고 잘 익혔다 하더라도 잠깐 한눈을 팔면 육즙이 말라버리는 것이 양념 고기의 단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양념 갈비를 찾는 이유는 단연 그 맛이다.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매력적인 맛은 양념 고기에서만 느낄 수 있다. 석갈비는 양념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평택~오송 고속철도 복복선화에 정부 예산 315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세종시와 청주시를 연결하는 신규 고속도로 사업에도 61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신규 대형 사회간접시설(SOC) 관련사업 70건을 반영했다. 이에 따른 내년도 SOC 예산은 21조403억 원이다. 올해 SOC 예산과 비교할 때 12.4% 늘었다. 분야별 예산은 △도로와 철도 등 교통·물류 예산 17조4천495억 원(8.5%↑) △수자원 등 국토·지역개발 예산 3조5천908억 원(36%↑) 등이다. 국토부는 이 예산으로 내년도 신규 도로 24건과 철도 3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충북과 관련해 주목해야 할 사업은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600억 원)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H축 철도망 중 부산~강릉~제진을 거쳐 북한을 경유한 뒤 중국 대륙을 횡단하는 유라시아이니셔티브 계획의 일환이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구상한 강호축(강원~충청~호남) 벨트와 연결되는 구간이다. 충북도는 이와 관련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충북선 고속화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 건물 화재는 인명과 직결된다. 불길이 번지는 속도·시간에 따라 인명은 생사를 오간다. 화재 확산을 늦추는 게 사람을 구하는 길이다.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는 눈에 쉽게 보이지만, 쉽게 알아챌 수 없는 곳에서 화재로부터 인명을 구하고 있다. 이 대표가 30여년 현장 경험을 통해 개발한 건물 마감패널인 'IP패널(IP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패널)'은 화재에 강하다. IP패널은 동적내진성능시험 또한 통과해 지진에도 강함을 입증했다. 지진에 강한 IP패널은 파손·탈락으로 인한 행인의 사고를 예방한다. SSG에너텍의 IP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 시장을 아우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 IP패널 시장의 40%를 차지한다. 이 대표의 경영 철학은 '인명보호·사회안전'으로 통한다. 이 대표를 만나 기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SSG에너텍의 사업 분야는.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기존 건축자재 중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IP패널(IP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패널)'이다. IP패널은 건축에 사용되는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