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언택트 관광정보 다 모였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개막
오는 1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

  • 웹출고시간2020.08.13 15:23:48
  • 최종수정2020.08.13 15:23:48

'5회 대한민국 방방곡곡 관광박람회'가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 3홀 개막한 가운데 충북도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관계자로부터 관광정보를 안내받고 있다.

[충북일보] 언택트(un-tact) 관광시대, 국내 우수 관광지와 지역별 대표 축제 정보가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충북일보 등 지역신문 9개사가 주최한 '5회 대한민국 방방곡곡 관광박람회'가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 3홀에서 개막했다.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로 올해부터 국내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로 탈바꿈했다.

'여행,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는 오는 16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203개 지자체와 관광관련 업체(350개 부스)가 참여해 대한민국 17개 시·도 내 지역별 관광명소 및 레저, 체험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충북에서는 충북도를 비롯해 충주,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단양 등 10개 시·군이 참여했다.

'5회 대한민국 방방곡곡 관광박람회'가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 3홀 개막한 가운데 충북도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관계자로부터 관광정보를 안내받고 있다.

ⓒ 신민수기자
박람회 기간에는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캐치 더 케이아이티에스(Catch the KITS)'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국내 여행을 위한 숙박권, 여행지 입장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개막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로 진행되지 않았으며 철저한 현장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측정을 비롯해 행사장 입구에서는 자동으로 진행되는 체온측정이 추가로 진행됐으며 참관객 비닐장갑 착용 등 로비 및 전시장에서도 거리 두기를 통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원칙에 어긋나지 않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 주관은 ㈜한국전시산업원이,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고양시,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맡았다.

박람회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다양한 국내 여행 및 관광콘텐츠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 추진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동시에 참관객 및 바이어에게 다채로운 국내의 관광상품을 널리 홍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 대다수 지자체 참여를 통한 각 도시의 우수한 관광정보를 소개하고 지역별 대표 축제를 홍보하여 단순한 관광홍보에서 벗어나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좋은 기회가 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양 / 신민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