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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우편물 10%증가

경기침체로 우편물 증가 25일까지 배달

  • 웹출고시간2009.01.21 11:36: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우체국은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해에 10% 증가한 우편물의 완전한 소통을 위해 25일까지 우편물을 배달한다. 사진은 보은우체국 집배실에서 우편물 분류작업을 하고 있는 집배원의 모습.

보은우체국(국장 홍석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을 위해 설 명절 전날인 오는 25일까지'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명절선물 등 우편물 완벽 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은우체국은 "이번 설에는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선물로 귀향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이 늘어나, 지난해 비해 약 10% 정도 우편물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우편물들의 완벽한 소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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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