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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30 11:38:31
  • 최종수정2020.07.30 11:38:31

진천군이 대표관광 자원인 농다리를 새롭게 단장한다. 사진은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 사업 조감도.

ⓒ 진천군
[충북일보] 30일 군에 따르면 '맑은 물 푸른 농촌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유형문화재 28호인 농다리 주변에 생태문화공원, 다목적광장 등을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달 6월 착공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에는 총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생태문화 공원은 농다리 옆 주차공간과 일부 구간의 갈대 습지를 활용해 데크쉼터, 식물원, 치유정원 등이 5만3천37㎡ 규모로 조성된다.

다목적광장은 감성치유산책로, 역사탐방데크길, 숲놀이터 등이 32,449㎡ 규모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공간 제공을 제공한다.

또한 문화시설 조성과 더불어 지역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수 있는 △마을 가꾸기 △리버플리마켓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맞춤형교육을 실시하는 지역역량강화용역도 지난 3월 착수해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군은 '말은 물 푸른 농촌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그 동안 농다리를 찾았던 방문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한 '농다리 관광명소화 조성'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2022년까지 58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농다리전시관 증축 △먹거리장터 조성 △가로수길 조성 △주차장 조성 등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매년 뜨거운 인기 속에 개최 중인 '농다리 축제'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개최함은 물론 농다리가 명실상부 중부권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농다리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농다리가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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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