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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수양개빛터널, 여름 성수기 휴장 없이 운영

선사유물전시관과 천주터널, 이끼터널도 인기 만점

  • 웹출고시간2020.07.30 11:41:36
  • 최종수정2020.07.30 11:41:36

국내 최초의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인 '수양개빛터널' 내부 모습.

ⓒ 단양군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의 밤풍경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단양수양개빛터널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음달 16일까지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단양수양개빛터널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을 연다.

다만, 관람 시간을 고려해 이용객은 오후 10시까지 입장을 완료해야 한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오색찬란 빛의 왕국 단양수양개빛터널은 국내 최초의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인 '빛터널'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환상의 일루미네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내부인 빛터널에서는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쇼'를 떠올리게 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웅장한 음향이 접목돼 화려한 빛의 공연이 펼쳐지고 외부 공간인 비밀의 정원에서는 꽃과 다양한 조형물이 만들어 내는 LED 조명의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빛터널은 6개의 각 공간마다 거울 벽이 설치돼 LED 전구의 색이 바뀔 때마다 착시 효과를 일으키며 판타지 영화 속에 있는 듯 착각에 빠지게 한다.

마치 클럽에 온 것 같은 레이저쇼와 LED 은하수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발걸음을 멈추고 인증샷을 찍을 수밖에 없게 만든다.

몽환적인 느낌에 잔잔한 음악까지 흐르는 비밀의 정원은 함께 걷고 싶은 누군갈 떠올리게 해 SNS로 여행을 계획하는 연인들에게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로 입소문이 났다.

1985년까지 중앙선 철도로 이용하다 방치됐던 터널을 빛과 음향의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며 민자 유치 성공사례로도 인정받은 수양개빛터널은 지난 4월 단양강 잔도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단양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야경명소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한해 18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수양개빛터널의 또 다른 매력은 이곳을 가기 전 꼭 거쳐야 하는 '천주터널'과 '이끼터널'이다.

천주터널을 지나며 아름다운 LED 불빛쇼를 맛보기로 체험할 수 있으며, 이끼터널 앞에서는 대충 찍어도 손에 꼽을 인생샷을 여러 장 건질 수도 있다.

한편, 지난 1980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일대에서 이뤄진 충주댐 수몰지역 지표조사 도중 중·후기 구석기시대 등 발굴된 다양한 유물을 모아놓은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이 바로 옆에 위치한 것도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원시 벌판을 달릴 것 같은 거대 맘모스상부터 금굴과 구낭굴유적지 등지에서 발굴된 인골과 사슴 뼈 등 동물화석에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움집터와 유적 발굴 현장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역사학습 장소로 인기인 곳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단양에서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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