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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남천야영장, 캠핑사이트 추가 개방

비대면 탐방프로그램도 함께 적극 운영

  • 웹출고시간2020.07.26 13:49:51
  • 최종수정2020.07.26 13:49:51

산 남천야영장 캠핑사이트 전경 및 비대면 프로그램을 위한 셀프 체험키트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가 코로나19로 인해 부분 개방했던 남천야영장을 최근 추가개방했다.

지난 23일부터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시작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풀옵션 야영장이지만 대여물품(취사용품, 침구류)은 제공하지 않는다.

샤워장 이용 시 개인물품(비누 등)을 지참해야 하며 사용시간은 10분 내외로 제한된다.

남천야영장은 '남천계곡 셀프 체험키트'를 무료로 배포해 비대면 해설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체험키트를 활용해 소백산국립공원 소개와 체험방법을 QR코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미우파우치 만들기, 물 속 수서곤충 관찰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로 아이들이 스스로 탐방을 즐길 수 있다.

사무소 김동준 탐방시설과장은 "비대면 탐방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탐방객과 야영객에게 자연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과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재미있는 해설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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