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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 케이블카 하계 성수기 운영시간 연장

다음달 15일까지 토요일마다 밤 9시까지 운행
내륙의 바다 청풍호의 아름다운 노을 감상

  • 웹출고시간2020.07.26 13:47:56
  • 최종수정2020.07.26 13:47:56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운행되는 비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노을.

[충북일보]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여름 휴가철 기간인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만 밤 9시까지 야간 연장운행을 시작했다.

운영 시간이 연장됨에 따라 청풍호의 아름다운 노을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내륙의 바다 청풍, 남한강이 휘돌아가는 청풍 호숫가 중심의 비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붉게 물드는 낙조는 가장 으뜸이라 말할 만하다.

하계 야간 영업을 맞아 케이블카 측에서는 경관조경 정비 및 케이블카 외부 LED조명을 설치해 운치와 낭만을 더했다.

케이블카 관계자는 "휴가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야간영업을 운영함에 있어 더욱 안전에 신경을 써서 방문하는 고객들이 편하게 청풍호의 비경을 감상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청풍호반케이블카를 방문해주시는 가족, 연인 등 관광객들에게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됨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변경된 운영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풍호반 케이블카 홈페이지 (www.cheongpungcablecar.com) 및 고객센터(643-7301)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만, 기상악화(강풍, 낙뢰, 폭우 등) 발생될 경우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야 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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