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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클러스터 이음길 조성사업 준공

목교 철거, 등잔길 산책로 연장

  • 웹출고시간2020.07.26 13:49:20
  • 최종수정2020.07.26 13:49:20

증평군이 삼기저수지 일원에 초정클러스터이음길 조성을 완료하는 등잔길 조성을 완료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읍 율리 삼기저수지 일대에 초정클러스터 이음길 조성을 완료했다.

초정클러스터 이음길 조성은 좌구산을 청주 초정리와 연계하는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부터 18억 원을 들여 삼기저수지 등잔길을 보강했다.

삼기저수지 등잔길 구간 내에 데크로드를 554m 연장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삼기저수지 내 목교를 교체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삼기저수지 기존 목교(길이 29m)는 양쪽 기초부분 높이가 달라 편심하중으로 인해 교량의 휘어짐과 흔들림이 심해 철거했다. 신규 설치한 목교는 길이 22m로 기존 목교와 달리 내구성이 높은 H형강을 사용하고 교량의 흔들림을 없앴다.

오는 11월까지 일부구간에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좌구산휴양랜드 초입에 위치한 삼기저수지 둘레길인 3㎞ 등잔길은 매년 12만명 넘는 사람이 찾는 등 주말 산책 명소다.

군 관계자는 "위험한 목교를 철거하고 삼기저수지 등잔길 데크로드 연장을 통해 보행자가 차도로 걸어 다니는 것을 최소화해 안전사고를 방지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청주시와 증평군은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협약식에서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 사업을 통해 청주초정에서 증평 좌구산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지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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