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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연극의 세계에 빠진 단양 가평초 어린이들

독서연극으로 자신감 및 소통 능력 길러

  • 웹출고시간2020.07.22 13:16:06
  • 최종수정2020.07.22 13:16:06

단양 가평초등학교 학생들이 독서연극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가평초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이달 초부터 교내 독서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전교생 대상 독서연극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서연극 프로그램은 국어과 교육과정인 문학 및 듣기·말하기 영역과 연계해 문학 작품을 극의 형식으로 표현해 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7~8월에 걸쳐 총 7회 동안 운영되는 독서연극은 청춘극단 대표이자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최재형 강사의 지도로 저학년과 고학년이 각각 주제를 달리해 정확한 발음을 위한 발성 연습, 대본 읽기, 배역 정하기, 놀이를 통한 연극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학교 5학년 이예슬 학생은 "연극은 전문 배우들이 하는 어려운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연극 활동을 하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독서연극 프로그램은 오는 8월 초 그동안 배우고 연습한 것들을 직접 극으로 표현하고 감상해 보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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